제임스 웹 망원경이 성간 혜성 3I/ATLAS의 먼지 섞인 얼음 구조를 확인해 태양계 혜성과 다른 점을 드러냈다By Luís Henrique Co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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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웹 망원경이 성간 혜성 3I/ATLAS의 얼음 구조를 분석해 태양계 혜성과 다른 특징을 확인했다. 추정 나이는 100억 년이 넘어 태양계 나이의 두 배를 웃돈다. 이 혜성이 지구에 가장 가까이 다가온 시점은 2025년 12월 19일이었다.
이 연구는 사우스웨스트 리서치 연구소(Southwest Research Institute)가 이끌었고, 결과는 천체물리학 학술지 The Astrophysical Journal Letters에 실렸다. 연구팀은 2025년 8월 6일, 2025년 12월 22일, 2026년 4월 1일 세 차례 웹 망원경으로 혜성을 관측했다. 적외선 자료를 보면 이 혜성은 어린 항성의 원반에서 만들어진 뒤 강한 중력 작용으로 우주 깊은 곳으로 튕겨 나온 것으로 보인다.
먼지 섞인 얼음이 빛 흡수 패턴을 바꿨다
태양계 혜성은 순수한 물 얼음 때문에 빛 흡수 신호가 세 개 나타난다. 3I/ATLAS에서는 그중 하나만 관측됐다.
연구팀의 컴퓨터 모의실험에 따르면 이 단일 신호는 얼음 입자가 우주 먼지에 깊이 섞여 있기 때문에 생긴다. 태양 주변 얼음 천체들의 순수한 얼음과는 대비되는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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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웹이 밝힌 3I/ATLAS의 주요 특징 다섯 가지
- 추정 나이 100억 년 이상으로, 태양계 나이의 두 배가 넘는다.
- 물 얼음 알갱이에 먼지가 많이 섞여 있다.
- 물 얼음 흡수 신호는 일반 혜성의 세 개와 달리 하나만 나타난다.
- 얼어붙은 이산화탄소와 탄소가 풍부한 유기 화합물이 많다.
- 외부에서 온 세 번째 천체로, 1I/’Oumuamua와 2I/Borisov 다음이다.
이 혜성의 화학 성분은 해왕성 궤도 바깥에 있는 얼음 천체 무리, 곧 트랜스넵튠 천체와 강하게 닮았다. 이산화탄소가 많다는 점은 이 천체가 모항성의 가장 멀고 추운 지역에서 물질을 모았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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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3I/ATLAS가 훨씬 큰 얼음 천체가 충돌로 부서지며 떨어져 나온 조각일 수 있다고 봤다. 작은 먼지 입자들이 뭉치는 과정은 다른 항성계에서도 행성을 만드는 기본 과정과 비슷하게 진행된다는 해석이 제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