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손흥민이 2026년 10월 6일 화요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전반 6분 만에 절묘한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시도한 낮고 빠른 오른발 궤적의 슈팅이 상대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며 홈팀에 리드를 안겼습니다.
이날 정교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든 주장 손흥민은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개인 통산 59번째 득점을 신고했습니다. 등번호 7번을 달고 뛴 그는 수십 년간 이어지던 아시아 축구의 금자탑을 깨뜨리며 한국 대표팀 통산 최다 득점자 명단 맨 윗자리에 단독으로 올라섰습니다.
전반 6분 선제 득점을 만들어낸 손흥민의 날카로운 오른발 프리킥
결정적인 득점 기회는 경기 시작 직후인 전반 4분부터 차근차근 만들어졌습니다. 황희찬의 패스를 건네받은 손흥민이 중거리 슈팅을 과감하게 시도했으나 상대 수비벽에 막혔고, 한국은 공격 진영에서 침착하게 공을 소유하며 우즈베키스탄 수비 라인을 강하게 몰아세웠습니다.
GOALLLLLLLLLLLLLLL!!!!!! 🔥🔥🔥🔥🔥 SON HEUNG-MIN SCORES FROM THE FREE KICK!!!! CONGRATS TO SON, THE MOMENT WE’VE BEEN WAITING FOR! HE BECOMES THE ALL-TIME LEADING SCORER FOR KOREA WITH 59 GOALS! 👏👏👏 KOREA 1-0 🫡🇰🇷🇰🇷🇰🇷🇰🇷🇰🇷🇰🇷🇰🇷🇰🇷 #손흥민 #LAFC #thfc #spurs https://t.co/NmYrSPnlZq— Joel Kim (@KNTFootball) October 6, 2026
이어진 전반 5분 손흥민이 재차 슈팅을 노리는 과정에서 우즈베키스탄 수비수 자홍기르 우로조프가 페널티박스 바로 앞에서 손으로 공을 막아내며 파울을 범했습니다. 아크 부근에서 주특기인 오른발 각도를 잡은 손흥민은 상대 수비벽을 절묘하게 넘기는 감아차기를 선보였고, 압두보히드 네마토프 골키퍼가 몸을 날렸으나 공의 궤적을 쳐내지 못했습니다.
차범근의 58골을 넘어선 손흥민의 A매치 59골 대기록과 세부 지표
2026년 10월 6일 작성된 이번 기록은 한국 축구사에서 오랜 세월 이어져 온 대기록 추격전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이 경기 전까지 손흥민은 1970년대와 1980년대 한국 축구를 대표하던 전설 차범근과 통산 58골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었습니다.
- 손흥민: 공식 A매치 151경기 59골
- 차범근: 공식 A매치 136경기 58골
- 신기록 달성 시점: 전반 6분
- 득점 유형: 오른발 직접 프리킥
손흥민은 차범근을 완전히 제치고 새로운 역사를 쓰는 과정에서 통산 151번째 공식 A매치를 소화했습니다. 앞서 9월과 10월 A매치 기간 동안 에콰도르전 3대0 승리 당시 세트피스로 득점포를 가동했던 손흥민은 이어진 우루과이전 1대4 패배 경기에서도 한 골을 추가하며 58골 타이기록을 세운 바 있습니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의 선발 전술과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의 맞대결
이번 친선경기는 스페인 출신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과 이탈리아의 수비 전설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이 지휘하는 우즈베키스탄의 지략 대결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모레노 감독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손흥민과 오세훈을 최전방 투톱으로 배치했으며, 핵심 수비수 김민재는 명단에서 제외한 채 경기에 나섰습니다.
우즈베키스탄과의 맞대결은 2026년 9월과 10월 국제축구연맹 주간 동안 모레노 감독 체제에서 치러진 네 번째 평가전이었습니다. 대표팀은 앞선 세 경기에서 에콰도르를 3대0으로 꺾은 뒤 우루과이에 1대4로 패했고, 베네수엘라와는 0대0 무승부를 기록하며 조직력을 시험했습니다.
용인미르스타디움 맞대결 전반전에 펼쳐진 주요 경기 흐름
- 1분: 용인미르스타디움 전반전 킥오프
- 2분: 압두코디르 후사노프를 향한 오세훈의 파울
- 4분: 황희찬의 패스에 이은 손흥민의 슈팅 수비 차단
- 5분: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자홍기르 우로조프의 핸드볼 반칙
- 6분: 손흥민의 오른발 프리킥 선제 득점 성공
- 14분: 우즈베키스탄 공격수 도스톤베크 함다모프의 오프사이드 판정
- 15분: 압보스베크 파이줄라예프의 슈팅 한국 골키퍼 방어
- 16분: 도스톤베크 함다모프의 중거리 슈팅 수비 차단
- 27분: 압두보히드 네마토프 골키퍼를 향한 손흥민의 파울
- 29분: 수비수 이한범의 볼 처리로 우즈베키스탄 코너킥 선언
- 31분: 오세훈의 패스에 이은 조현택의 유효 슈팅 네마토프 선방
- 34분: 함다모프의 슈팅 방어 및 오딜존 함로베코프의 슈팅 차단
- 37분: 미드필더 이재성을 향한 도스톤베크 함다모프의 파울
- 38분: 공격수 엘도르 쇼무로도프를 향한 이재성의 파울
양 팀의 최종 스코어와 경기 결과는 전반전 종료 직후의 기록 마감에 따라 집계되지 않았습니다. 대표팀은 손흥민의 역사적인 프리킥 선제골을 바탕으로 전반전 흐름을 주도하며 일정을 이어갔습니다.
